주민 안전 책임질 민방위대원(1~4년차) 기본교육 실시
주민 안전 책임질 민방위대원(1~4년차) 기본교육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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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는 오는 4월 10일부터 4일간(5회) 민방위대편성 1~4년차 1,700여명을 대상으로「2018년 민방위대원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민방위 전용교육장인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올해 만20세(1998년생)에서 만40세(1978년생)이하의 민방위 편성 1~4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제도 및 화재진화, 응급처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시간은 주간반 오전 9시~오후1시, 야간반 저녁 6시~10시로 각각 4시간씩 실시되며, 주간 및 평일 교육의 참가가 어려운 민방위대원은 야간교육(4. 11) 및 주말교육(4. 14)에 참석하면 된다. 기본교육 대상자는 소집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교육시작 10분전에 입실하여야 하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기본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대원은 9~11월경 실시되는 1차, 2차 보충교육에 참석하면 된다. 또한, 타 시․군․구에 주소를 둔 민방위대원도 이번 훈련에 응소가 가능하며, 타 시․군․구에 출타하여 응소할 수 없는 경우에는 현지(체류지)에서 실시하는 현지교육을 받을 수 있다.

최용봉 안전과장은 "민방위 교육을 통하여 유사시 민방위 대원 임무 수행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하여 민방위 사태 발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안보교육 강화와 재난예방ㆍ대응ㆍ복구 등 주민 보호 민방위대 구현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