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과 단종, 그리고 정순왕후
문종과 단종, 그리고 정순왕후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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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4회 영월아카데미,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신병주

2018년 제4회 영월아카데미 강연이 오는 4월 10일 화요일 오후 4시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월아카데미 강연은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문종과 단종, 그리고 정순왕후’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영월군은 이번 달 4월 27일(금)~29일(일) 3일간 열리는 제52회 단종문화제를 맞이하여 위 주제로 강연을 개최하며, 단종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영월의 역사적 인물에 대해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

신병주 교수는 서울대학교 규장각 학예연구원, 경기도문화재 전문위원,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건립 자문 위원 등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건국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KBS 역사저널 그 날’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역사를 쉽고 명쾌하게 전달하여 역사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으며, 방송·강연뿐만 아니라 ‘키워드 한국사’, ‘책으로 읽는 조선의 역사’외 다수의 저서를 통해 대중들에게 우리 역사를 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단종문화제가 우리고장 영월에서 열리지만 문종, 단종, 정순왕후가 어떤 인물인지, 어떤 역사를 지녔는지 잘 모르는 군민들도 많을 것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군민들이 우리고장의 역사적 인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