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경찰서는 16일 공동체치안 활동의 일환으로 경찰,『하이폴리스(High-Police)』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경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우리마을 지킴이 하이폴리스(High-Police)는‘High School student’와 ‘Police’의 합성어로 경찰을 희망하는 양양고등학교 1·2학년생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이번 합동순찰은 2018년 경찰-학생 간 공동체 치안의 첫 단추를 꿰는 신호탄으로 △으슥한 공․폐가 주변 △금융기관 주변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관내 범죄 예방과 청소년 선도 활동에 주력했다.
위와 관련, 경찰관계자는 누군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범죄의지가 꺾이는 효과가 있다’며 『하이폴리스』와 경찰이 힘을 모아 범죄 걱정 없는 속초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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