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통합관제센타 구축, 안심치안 확보
CCTV 통합관제센타 구축, 안심치안 확보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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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경찰서 112종합상황실 경감 김명래

 

 

춘천시는 각 기관에서 나눠 관리하고 있던 CCTV 모니터링 기능을 한곳으로 통합해 한눈에 주요 지점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CCTV 통합관제센터'를 ‘18년 5월부터 시범 운영 예정으로,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자살의심자 및 각종 범죄 발생 시 적극 활용하는 등 치안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통합되는 CCTV유형으로 방범용, 주정차 단속, 산불감시, 재난관리, 시설관리, 불법쓰레기 감시용 등 CCTV 약1,386대가 통합 관리 될 예정으로 관제센타는 춘천시청 신청사 내에 위치할 예정이다.

보다 안전하고 살기좋은 춘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방범의식과 경찰, 시청, 교육청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노력, 행정기관, 의회의 아낌없는 예산 지원이 함께함으로써 가능하다.

도내 통합 CCTV관제센터는 원주, 횡성 등 9개 시군에서 이미 시행중에 있으며 각종 범죄 예방 및 민원행정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여타 시군에도 예산이 확보되는데로 점차 확대 설치될 예정이다.

일부 감시용 카메라라는 인식과 인권침해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공익적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법률에 의한 엄격한 관리가 되어 일반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된다.

시민 누구나가 행복한 춘천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 안심치안 롤모델 도시로 성장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