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원재)는 8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종합사회복지관 앞 주차장 일대에서 ‘날아라 홍천병아리’ 나눔장터&프리마켓을 연다.

나눔장터는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집에서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사용 가능한 물건을 가져와 재판매하고 나눠 쓰는 나눔을 실천하는 장이며, 프리마켓은 본인이 만든 다양한 창작품을 가져와 사고파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한다.

특히 복지관 1층 현관에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만큼 쌀독에서 쌀을 가져갈 수 있도록 설치해 놓은 희망쌀독은 하루 20㎏이상 어려운 이웃들이 소비하여, 따뜻한 마음을 가진 지역의 기업, 단체, 개인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지역주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판매 수익의 10%이상을 자율 기부하게 되며, 이 기부금은 복지관의 ‘따뜻한 겨울나기’정서지원 사업에 사용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참여방법은 복지관 내방 또는 메일로 8월 25일까지 접수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 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033-436-3004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주민과 함께 나눔을 시작하는 나눔장터와 프리마켓은 지난 4월 24일 시작하여 홍천찰옥수수축제에 참가하였고, 이번이 세 번째 장터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려는 지역의 많은 주민들과 따뜻한 장터를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