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북한군 포격 관련 비상근무 돌입
속초해경, 북한군 포격 관련 비상근무 돌입
  • 편집국
  • 승인 20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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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안전센터·출장소 2교대 근무 전환, 정박함정 1시간 내 출동태세 유지 -


8월 20일 오후 3시 52분 쯤 북한군이 로켓포로 추정되는 포탄을 경기 연천군 중면 지역으로 발사하며 군(軍)이 진돗개 하나를 발령함에 따라 속초해경은 이날 오후 7시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속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순길태)는 오후 7시부로 상황대책팀을 비상소집하고 해경안전센터·출장소 2교대 근무 전환, 정박함정 1시간 내 출동태세 유지 등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응하여 즉각적인 상황대응 태세를 유지했다.

한편 북한과 가까이 접해있는 고성, 속초, 양양권을 관할하는 속초해경안전서는 비상상황 발생 시 바로 해경을 투입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을 실시 한 것이라고 말했다.

믿고보는 뉴스 엔사이드/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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