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짝~ 군기든 동해상고 예비 부사관 학생들
바짝~ 군기든 동해상고 예비 부사관 학생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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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관내 부사관경영과(동해상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9명이 지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육군 제 23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병영체험 학습을 진행하고있다.

이번 병영체험활동은 학교와 23사단의 협약 사업에 의한 것으로, 공동체 의식 및 올바른 가치관 함양으로 군간부로서의 리더십 배양을 목적으로 세부프로그램으로는 제식훈련, 체력단련, 화생방, 각개전투, 야간행군, 안보교육 등과 아침·저녁 점호 활동 및 야간 불침번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동해상고 강석만 교장은“협약사업인 병영체험활동에 부사관경영과 학생들이 참가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협조해 주신 육군 제23사단 사단장님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인사말을 전하며, 학생들에게는 훈련이 힘들 수도 있지만 강인한 정신력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육군 제23사단 홍준엽 신교대 대대장은 “미래의 부사관으로서의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군체험활동을 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체험기간 동안 서로 격려하며 훈련에 임한다면, 어떠한 역경에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믿음직한 동료들과의 값진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해상업고등학교에서는 부사관경영과 학력제고를 위한 체계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이번 ‘병영체험활동’처럼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간부로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육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