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전통시장 현대화...‘60년만에 새단장’
인제군, 전통시장 현대화...‘60년만에 새단장’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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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전통시장이 60년 만에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새단장 됐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국비 43억원 도비 7억원 등 총1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제읍 상동리 293-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6,993㎡에 건축면적 1,116㎡의 상가동, 관리동 건물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인제전통시장 내 조성되는 상가는 모두 5개동으로 이중 4개동은 점포 24개가 들어서고, 나머지 1개 동은 관리사무소와 화장실로 활용되며 특히 1개 점포는 청년창업 점포로 운영된다.

군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을 위해 67면의 주차장을 조성, 주차편의를 제공하여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장 내 경관시설물은 물론 다목적광장이 이달 중 마무리 될 예정으로, 현대화사업장 상가와 5일장, 각종 지역 축제・행사 등과 연계해 다양한 문화와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 할 계획이다.

군은 최근 인제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의 상가동, 관리동, 주자창 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달 초부터 소상공인들이 입주를 시작해 사용 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4개 상가에 상인이 입주를 완료하였으며, 올 연말까지 18개 점포가 입주할 예정으로 군은 상반기 내 경관시설물 등 부대 시설공사를 마무리해 오는 7월 4일‘2018 왁자지껄 인제시장 상가 개장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단순 상거래 위주의 전통시장에서 벗어나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인제시장의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