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희 후보, 학부모 간담회 등 원주와 강릉에서 선거운동 이어가
민병희 후보, 학부모 간담회 등 원주와 강릉에서 선거운동 이어가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8-0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부모 의견 수렴 통해 ‘엄마표 정책’ 완성-

 

16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민병희 교육감 후보는 이날 원주와 강릉에서 이틀째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민 후보는 17일 오전 8시, 원주의료원 사거리에서 아침인사를 한 후 원주 지역 학부모들과 카페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 참석 학부모들은 △학교 미세먼지 측정기 확대 △급식 단가 인상 △학교 앞 건널목 옐로카펫 확대 △학부모회 담당 교사 연수 실시 △놀이 지원 및 자유학년제 내실화를 위한 모니터링 강화 △학부모 연수 강화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더불어 원주복합커뮤니티센터에 학부모 동아리 공간 확보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추진을 요청했고, 민 교육감은 학부모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민 후보는 이날 오후에 강릉으로 이동해 강릉중앙시장과 옥천오거리 등에서 선거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민병희 후보는 선거운동 첫 주에, 춘천・원주・강릉・동해・속초 등을 돌며 학부모 간담회, 시민사회단체 간담회, 거리 인사와 전통시장 인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방문 지역마다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공약에 대한 의견을 충분히 들어 ‘엄마표 정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