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인교육관 준공
영월군, 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인교육관 준공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8-0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월군은 지난 25일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강원도농업기술원 관계자 및 농업인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교육관 준공식”을 가졌다.

농업인교육관은 2016년 7월부터 실시설계를 실시하여 2017년 1월에 설계를 마친 후 2017년 5월 착공하여 2018년 5월 25일에 준공을 하게 되었다.

농업인교육관은 예산 24억 3천4백만 원 중 국비 6억 9천만 원, 군비 17억 4천4백만 원을 투입하여 지상 2층, 연면적 842.23㎡로 교육관 내 178석의 강당과 향토음식요리 연구 및 생활음식 교육을 할 수 있는 생활과학체험교육장, 강사대기실, 구내식당 등이 갖춰져 있다.

그간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교육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현 강당은 수용인원이 80명이라 농업인들에게 관심이 많은 작목인 사과, 포도, 시설채소, 산채 교육 등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농업기술센터 이용순 기획관리담당은 “178명을 수용할 수 있는 농업인 교육시설이 갖춰짐에 따라 농업 경쟁력을 갖춘 농가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