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공항, 양양~하노이 노선 취항
양양공항, 양양~하노이 노선 취항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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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는 6월 7일 양양국제공항에서 동남아 무비자 기간 연장 후 첫 취항하는 「양양~베트남 하노이 노선」 환영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영행사는 기장과 부기장, 승무원 등 7명에게 꽃다발  전달을 시작으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베트남 관광객에게 강원도 특산품과 관광 팸플릿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양양 ~ 하노이」간 전세기 운항은 6월 7일부터 12월 28일까지 56회 운항되며, 항공사는 비엣젯항공(A320, 175석)이며, 전세기 사업자는 ㈜세종인터내셔널(대표 이원식)이다. 운항시간은 하노이 01:35 출발, 오전 8시5분 양양 도착, 오전 9시5분양양 출발, 하노이 오후 12시15분 도착이다.

양양공항 이용객은 약 16,660명이 예상되고, 베트남 관광객은 강원도에서 춘천 스카이워크, 남이섬, 설악산, 신흥사, 권금성, 강릉 커피거리 등 문화관광자원을 체험하고, 2018 평창동계 올림픽 관광코스인 강릉 아이스 아레나, 스피드 스케이트장도 둘러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