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설악산 케이블카 강풍 불면 탈선.. 반박
양양군, 설악산 케이블카 강풍 불면 탈선.. 반박
  • 엔사이드 김지성
  • 승인 201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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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15m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으로... 초속 25m는 단선식과 이선식을 비교하면서기계적으로 견딜 수 있는 한계치를 표시한 것

대만 Sun Moon Lake 케이블카


설악산 케이블카의 지주 간 거리가 너무 멀어 돌발 강풍 때 통제 불능상태에 빠져 탈선 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제기됐다.(한겨레신문8월25자보도) 는 보도에 양양군 오색삭도추진단은 초속 25m는 단선식과 이선식을 비교하면서 기계적으로 견딜 수 있는 한계치를 표시한 것이라 해명했다.


먼저 “단선식 케이블카를 설치하면 안전에 심각한 문제”에 대해

스트리아 케이블카 전문가 Oswald Graber(OUTDOOR Engineers) 2015년 7월 28일 국회에서 열린 케이블카 국제심포지엄에서 모노케이블카(MDG)가 안전하고 바람에도 안정적인 이유 등으로 가장 인기있는 시스템으로 단선식이나 이선식 모두 보통 기계적으로 19m/s~25m/s 풍속에 견디며 실제 운영 시에는 15m/s풍속 시 운행을 중단하고 있어 굳이 이선식을 설치할 필요가 없는것으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의 계획 또한 15m/s에서 운행중단 계획이며 이 경우를 상정하여 풍속으로 인한 운행중지일수를 45일/년 반영했다고 밝혔다.

“양양군이 제안한 케이블카 사업계획은 유럽연함(EU)에서는

허용될 수 없는 것”에 대해 유럽에서 케이블카 경간거리에 제한을 두고 있다는 것은 허위이며 타워 경간 규정과 관련있는 2000/9/EC(Directive European Parliament) 또는 케 이블카 설계관련 규정(Council March 20 2000 또는 Ropeway Act 2003-Selb G2003) 어디에도 단선식의 경간을 규제하는 규정은 없다고 반박 했다.

이에 나이지리아 우부드 케이블카 1,200m, 러시아 니즈니 노브 고로드 케이블카 지주간 간격 900m , 대만 선문레이크 케이블카 800m,말레이시아 랑카위 케이블카 919.5m 는 실제로 700m이상 많이 설치되어 잇다고 주장 했다.

마지막으로 “양양군이 초속 25m까지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은 명백한 허위” 에 대해

양양군의 계획에는 초속 15m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 있고. 초속 25m는 단선식과 이선식을 비교하면서기계적으로 견딜 수 있는 한계치를 표시한 것이라 해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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