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공연’ 개최
동해시‘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공연’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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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평중학교 학생 200여명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을 주제로 진행-

 

오는 6월 15일 오후 2시 동해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북평 중학교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동해시 지방보조금 사업으로 법무부법사랑 동해지구협의회(회장 이한경)에서 주관한다. 지난해 까지는 학교폭력예방 홍보물 배부를 위주로 추진되던 해당 사업은 금년부터 인성 교육과 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 개최로 콘텐츠를 내실화 했다. ‘힐링 인 더 라디오’제목의 이번 공연은 극단 “R&J Artcompany”에서 기획했으며, 이론 교육을 탈피한 뮤지컬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부각시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논리적·비판적·합리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용주 동해시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청소년들에게 이번 공연이 학교 및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폭력을 재인식하고 이를 성찰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사업을 통하여 동해시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에서 자신과 타인을 소중히 여기고 건전한 대인 관계를 맺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