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단속 실시
여름철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단속 실시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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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령∼칠절봉 구간 연중 입산통제, 무단입산 금지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2018년 여름철 관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칠절봉 일대) 무단입산자들 계도하는 등 불법행위 단절을 위하여 기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부령∼칠절봉 구간은 산림보호구역 중에서도 향로봉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연중 입산 통제 구간이며 양양국유림관리소 특별사법경찰을 필두로 향로봉 산림생태관리원 등이 향로봉 국유임도 내 차량 순회 및 칠절봉 일대 순찰함으로써 계도 단속 중이다.

 주요 단속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산나물 산행, ▲보호식물 및 임산물 불법 굴·채취 행위, ▲소나무류 무단 반출 행위 등

특히 본 단속반은 지난 주간에 인제군 용대 방면에서 매봉산 통해 칠절봉으로 진입하려는 등산객 약 38명을 대상으로 칠절봉 일대에서 본 구간 연중 입산 통제임을 안내하며 하산 계도하였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올 여름철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숲사랑 캠페인과 병행하여 불법행위 단속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으로 관내 불법행위 근절 및 사전 예방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