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긴급 현지점검 실시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긴급 현지점검 실시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8-0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는 지난 6월 30일부터 시작된 올해 장마와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에 따른 도내 재난 취약지역에 대해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도는 지난 1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비상대비 태세 상황유지를 강화하면서, 송석두 행정부지사는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태풍 북상에 따른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지난해 수해피해가 발생한 홍천군 내면 가덕교 공사현장 등을 현장 점검했다.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평창동계올림픽 시설에 대한 재해취약부분을 중점 현지점검 하면서, 정선 가리왕산 활강경기장 재난 대응상황을 현장 확인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7.1일부터 가리왕산에 최고 161.0㎜ 등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아직까지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인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재난관리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행정부지사는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면서 지휘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등 예찰활동을 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