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수난사고 제로화에 도전
여름철 수난사고 제로화에 도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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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방본부 경포해수욕장 수난구조훈련 -

강원도 소방본부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13일 오전 10시부터 수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강릉소방서119구조대·경포수난전문의용소방대 등 70명이 참여 하여, 경포해수욕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하여 유관기관 공조체제 확립, 긴급출동태세를 점검하고  훈련을 진행했다.

인명구조를 대비하여 드론을 이용한 항공수색, 수중인명 탐색 및 구조, 고무보트 등 기동장비 조작법, 119시민수상구조대 안전계도, 폭염에 의한 열사병 응급처치 등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여 숙달훈련을 실시했다.

현장 훈련을 지휘한 염홍림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장은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하여 대원 전문성 강화와, 신속하고 체계적인 출동태세 유지를 위하여 앞으로도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것이며, 언제 어디서나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