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시설관리공단, 희망디딤돌 주거환경개선 봉사
동해시 시설관리공단, 희망디딤돌 주거환경개선 봉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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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 16. 취약계층 가구에 보일러 교체 및 수리 활동
공단 내 보일러 전문 자격 보유 직원 4명이 참여하여 재능 기부

 

동해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월 16일 봉오동 관내기초생활보상가구 대상으로 보일러 교체 및 수리 등 희망디딤돌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보상자 노인부부로 연탄보일러 고장 및 노후로 인해 일상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지난 10일 공단과 희망복지원단은 대상 가구의 사전 답사를 통하여 보일러 교체 및 수리 범위를 파악 후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공단 내 보일러 전문 자격을 보유한 직원 4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장덕일 동해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복지사업 참여를 통해 우리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지방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희망디딤돌 복지사업은 민관 단체의 재능기부로 공적 지원 밖에 있는 관내 소외계층에게 주거환경개선, 만 65세 미만 의료급여 수급자 틀니 지원 등의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 하는 사업으로, 공단은 지난 5월 23일 동해시 희망복지원단과 업무협약을 통하여 전기와 보일러 등 관련 전문 자격 보유 인력을 중심으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