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소외계층을 위한 해양레저스포츠 캠프 실시
고성군, 소외계층을 위한 해양레저스포츠 캠프 실시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8-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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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은 다문화 및 저소득층 가정자녀, 게임중독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2018년 소외계층 가정자녀를 위한 해양레저스포츠 캠프’를 삼포 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

본 캠프는 해양수상레저스포츠회가 주최·주관하고 해양수산부와 고성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해에는 봉수대 해수욕장에서 열렸으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총 4차까지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1차~3차 캠프는 다문화 및 저소득층 가정자녀들이 참가하고, 4차 캠프에는 게임중독 청소년들이 참가하게 되며, 1차 캠프는 23일~25일, 2차 26일~28일, 3차 30일~내달 1일, 4차 내달 2일~ 4일까지 운영된다.

캠프 기간동안 래프팅, 카약,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생존수영 등의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을 실시하고, 마지막 날에는 DMZ박물관 견학 등 고성군을 탐방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해양레저스포츠 캠프를 통해 해양레저스포츠를 접해볼 기회가 없었던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직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길러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