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행복창조도시 홍천, 조성을 위한 군관리계획 운영
풍요로운 행복창조도시 홍천, 조성을 위한 군관리계획 운영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8-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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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에서는 평화와 번영의 시대에 '풍요로운 행복창조도시 홍천'을 구현하기 위한 군관리계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진흥지역 및 보전산지에서 해제된 여건 변동지역의 용도지역을 재결정함으로써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용도지역 재분류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 사업에 착수, 군관리계획을 입안하여 현재 주민 공람·공고를 통한 토지소유주 및 주민 의견을 받고 있으며 향후 홍천군계획위원회의 자문 및 강원도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용도지역을 변경고시하게 된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이용 규제가 완화되어 농림업뿐 아니라 일부 개발사업이 가능하여 개발행위가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의 전수조사를 통하여 집행가능성이 없는 시설에 대하여는 우선 해제함으로써 재산권 제약에 따른 주민 민원을 해결하고, 꼭 필요한 시설에 대하여는 단계별 집행계획을 수립·시행하여 군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160여 장기미집행 시설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우선 해제시설 및 단계별 집행계획을 수립중이며 우선순위 사업에 대하여는 2019년 당초예산에 예산을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 6월 주민 공람·공고를 마친 홍천읍 갈마곡리, 검율리 지역의 지구단위계획 수립 사업은 현재 군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기다리고 있으며, 강원도의 용도지역 변경승인과 홍천군계획위원회의 시설결정 심의가 완료되면 군은 위 지역이 합리적이며 체계적인 개발로 균형 잡힌 홍천의 모습을 이끌어 나가는 선도지역이 될 것이라는 지역주민들의 바람이 이루어지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승거 전원도시과장은 “군관리계획은 홍천의 100년을 준비하는 사업으로 미래 우리 후손들을 위한 사업이다”라며, 주민 모두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