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가 그 어느때보다 주목을
제3회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가 그 어느때보다 주목을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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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는 27일 오후 7시  태백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제3회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그 화려한 개막식을 가졌다. 어느때보다 알차게 준비된 이번 축제 개막식에는 휘성, 길구봉구, 하이틴, 진해성의 축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축제위는 민족의 생명수인 한강과 낙동강이 발원하는 태백에서 황지연못과 검룡소, 태백 시내를 중심으로 열리는 여름축제인 태백 한강. 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발원지 생태 학습장과 발원수 체험 Snow Festival, 발원지 꿈나무 바둑대회 등 발원지에서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고 밝히며 많은 분이 태백에서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퍼포먼스 팀과 댄스팀, 자유 참가자들과 대항군과의 물총 싸움 등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한강과 낙동강팀의 발원지 대전, 대량으로 거품을 뿜어내는 버블파티, 소방관의 물 폭탄 에어바운스 수영장에서의 즐거운 물놀이와 황지연못에서는 발원지 생태 체험 학습장, Snow Event, 검룡소에서는 야생화를 구경할 수 있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야생화 트래킹과 7080 추억의 놀이, 한강의 아름다운 전경을 담은 한강 사진전이 준비되어 있으니 몸으로 경험과 눈으로 즐거움을 담아달라 당부했다.

 오는 28일(토)부터는 낮과 밤이 모두 즐거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태백시 전역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특히, 지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도심 속 워터파크’는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장됐다. 28일(토)부터 8월 4일(토)까지 문화광장에서는 한여름에 즐기는 시원한 눈 미끄럼틀과 눈싸움, 눈 박 터뜨리기 등 ‘SNOW FESTIVAL'이 이색프로그램으로 첫선을 보인다. 이렇듯 관광객 20만 명 유치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200억 원을 목표로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 등 수계도시 참여 및 교류 확대를 통해 발원 도시 이미지를 보다 강화했다.

그 어느 때보다 무더운 이번 여름 태백시에서 열리고 있는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그 어느 때보다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