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내성천에 둥둥!! 룰루 음악에 몸을 맡겨
맑은 내성천에 둥둥!! 룰루 음악에 몸을 맡겨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름을 즐기는 가장 확실한 방법. 봉화은어축제

‘기다려온 맑은 여름! 다시 돌아온 봉화은어!’라는 슬로건으로 성년을 맞은 봉화은어축제의 또 다른 백미 내성천둥둥 콘서트를 소개한다.

청정 1급수 내성천 수변무대 공연과 함께 은어잡이와 튜브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018 내성천 둥둥콘서트는 지난 29일(일)부터 8월 3일(금)까지 열린다.

29일에는 ‘은어잡으러 왔다가 튜브잡는 콘서트’로, 은어잡이 체험이 끝난 후 20여 가지의 튜브를 활용하여 물놀이 공간을 조성, 춤과 노래, EDM 등으로 은어축제의 밤을 장식하며 30일(월)에는 ‘내성천 SWEET 발라드 콘서트’로, 국내 최정상급의 발라드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무더운 여름밤을 감미로운 보이스로 채운다.

31일(화)에는 ‘스토리텔러 류필기의 SWEET 풍류콘서트’가, 1일(수)에는 ‘클래식 음악회’, 2일(목)에는 ‘어쿠스틱 콘서트’가 열려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체험의 장을 제공하며 마지막 날인 3일(금)에는 ‘지역예술 콘서트’를 통해 두드림(난타), 해금과 대금, 드럼합주, SP아르떼, 블랙틴, 서주경 등 봉화를 대표하는 지역 예술인들이 출연해 끼와 매력을 발산한다.

인기가수 위키미키, 에이프릴, 박상민, 현숙, 신현희와 김루트, 왈와리, 현진우, 진혜성이 출연하여 수놓았던 개막공연을 어어, 4일(토) 오후 8시부터 열리는 폐막공연은 축제기간 스케치 영상을 통해 아쉬움을 달래는 한편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봉화은어축제로 관광객들을 만날 것을 기약하며 메리트, 천상, 선경, 박서진, 우연이, 오라라 등이 출연해 은어축제의 마지막 밤을 감동과 여운으로 채우고 여름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쇼를 끝으로 행사가 종료될 예정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올해 은어축제는 관광객들이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내성천둥둥콘서트, 야간반두잡이 등 무더운 여름밤을 식힐 다채로운 야간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축제장 대여텐트촌을 확대했다”며 “자연을 벗삼아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고 휴식을 통해 봉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