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80억원 확정
정선군, 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80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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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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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군수)의 2016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규모가 총 80억원으로 확정 됐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지특(지역발전특별회계)이라는 회계명으로 중앙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으로 4년간 총 40억원이 투입되는 화암면은 ‘그림퍼즐 주차장과 그림마을 장터, 마을화가 양성사업’으로 꾸준히 가꿔온 마을의 특성과 주민 소득을 잘 연결시킨 점이 관심을 끌었으며,남면 잔달미마을(유평1리)과 억새마을(무릉2리)의 ‘마을단위 창의사업’은 3년간 총 26억원이 투입되어 ‘전통식품 가공, 억새먹거리촌 조성, 억새썰매체험과 억새군락지 생육환경 개선사업’이 진행되는데 억새를 마을의 대표 관광산업으로 키운다는 전략이 받아들여졌다는 평이다.

또한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와 건강을 위해 요구한 북평파크골프장조성사업’에 총 9억원이 투입되며, 이밖에 2018평창동계올림픽 먹거리개발을 위한 조리교육장 신축과 함백농공단지 노후시설 개선, 마을기업육성에 총 5억원이 지원된다.

박명섭 기획감사실장은 자체 재원이 부족한 자치단체의 경우 중앙정부의 도움이 절대적인 만큼 국·도비 확보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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