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행정안전부 재난관리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 선정
강원대, 행정안전부 재난관리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 선정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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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재난관리분야 전문 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되어 8월 16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와 업무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재난관리분야 교육프로그램개발·운영 및 기반연구 수행 등을 통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재난관리 분야 석·박사급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강원대는 향후 2년간 총 4억원의 정부예산을 지원받아 재난관리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강원대학교는 방재전문대학원(원장 최승교)에 재난관리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전공을 개설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여, 재난안전관련 분야 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맞춤형 실무형 전문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강원대학교 방재전문대학원 전계원 교수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원 및 학과 교수들과 협력하여 그간 다양하게 축적된 교육인프라와 연구·산학협력 노하우를 활용해 재난관리분야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실무형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 방재전문대학원은 전국 유일의 방재분야로 특화된 전문대학원으로 국민안전처 방재안전분야 전문 인력 양성사업 수행 경험과  다양한 현장경험, 국내·외 학술세미나 개최, 방재분야 전문가와의 만남 등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방재분야 인력양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