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항 내 무연탄 창고 화재
동해항 내 무연탄 창고 화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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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 송정동 동해항 내 D통운 무연탄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동해소방서에 의해 진화됐다.

10일 오전 10시 23분경 동해항 내 대한통운 무연탄 창고에서 자연발화 (추정)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차량 11대와 40명 인력이 투입되어 진화했다.

눈에 보이는 불꽃 진화 작업 중 불꽃과 연기가 심하지는 않으나 무연탄 내에서 지속적으로 피어오르는 연기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완전진화를 위해 포크레인 등 중장비로 무연탄 반출작업을 실시했다.

 화재가 발생한 창고에는 4천톤~5천 톤 무연탄이 보관되어있으며 창고 입구 먼 곳에서 발화(실내칸막이)가 된 것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동해소방서는 자세한 피해 금액과 화재 여부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