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과장 김종석)는 10일 15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상노2리(안빈 이장) 마을 주민과 함께 “세시풍속 문화콘텐츠 개발 및 활용기술” 컨설팅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

이 시범사업은 세시풍속의 전승과 유지, 농촌사회 경제적 활력으로 농촌마을 농가소득 증대에 있으며, 선정된 상노2리 마을은 ‘철원지경다지기’라는 주제로 하여 중간보고회에서 자원조사, 분석을 통한 콘셉 설정[철원 전통속으로 “무아지경(舞娥地硬)”철원상노지경다지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보고했다.

상노2리 이장은 “오늘 중간보고회에 상당히 좋은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으나 추후 보완된 프로그램과 교육 등으로 완성도 있는 지경다지기 프로그램으로 전통문화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