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임시주차장→‘공영주차장’조성.. 주차환경개선
인제군, 임시주차장→‘공영주차장’조성.. 주차환경개선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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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 무분별한 불법주차 등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부지에 본격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인제읍 상동리 86-3번지 일원인 인제시외버스터미널 앞 1,700㎡ 규모의 면적에 주차면 약 100면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올 연말까지 해당부지에 대해 주차장 조성을 위한 시설결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9년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5월 중 착공, 10월 까지 공영주차장 조성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임시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해당부지는 인제시외버스터미널을 통해 방문하는 군인 및 면회객, 관광객들은 물론 상가 등이 밀집되어 있어 좁은 도로에 무분별하게 주차가 이뤄지는 등 통행에 불편을 초래해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으로 지역의 무분별한 주차난을 해결하는 한편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크게 줄여 쾌적한 도시 환경이 조성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