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국유림관리소, 폭염‧가뭄 피해 농민 총력 지원 나서
인제국유림관리소, 폭염‧가뭄 피해 농민 총력 지원 나서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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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으로 겹시름하는 농민을 돕기 위한 급수지원 실시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임흥규)는 16일(목)부터 이달 말까지 강원도 인제군 일원에서 폭염과 가뭄으로 이중고를 격고 있는 농민들의 겹시름을 덜어 주기위하여 산불진화차를 동원한 급수지원을 실행 할 것임을 밝혔다.

급수지원은 폭염과 가뭄으로 타들어가는 농민의 시름을 덜어 주기위하여 추진되는 사항으로 우선 용수 공급이 어려운 밭작물위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인제국유림관리소가 보유중인 산불진화차를 동원해서 급수가 필요한 농작물에 살포 및 물대기를 하고 일자리 사업에 고용된 인력을 가뭄극복을 위해 지원한다.

연일 역대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되고 있는 금년 여름은 우리 모두를 힘들게 하고 있으며, 특히 농작물에 극심한 피해를 주고 있어 산불진화차를 동원한 급수를 실행하게 되었으며, 급수지원은 예년에 없던 지원 활동으로 하루 30,000리터(진화차 30대 분량)를 공급할 계획으로 가뭄이 해소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인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시름하는 농민들의 아픔을 충분히 공감하며, 산림청은 재난수준의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