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최종 선정
강릉원주대,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최종 선정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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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가 8월 23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강릉원주대학교는 이번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어, 정원 감축 권고 없이 자율적인 정원 운용과 더불어 2019년부터 3년간 대학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부의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되며, 특수목적 지원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고,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등 각종 정부의 장학제도 이용에도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게 되었다.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대학의 공공성과 자율성을 확대하고 대학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대학발전계획 및 성과, 교육여건 및 대학운영의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 최근 3년간의 정량·정성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반선섭 총장은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를 통해 강릉원주대학교의 우수한 교육역량을 인정받게 되었다.”면서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한 교육 혁신을 통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의 교육·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