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삼척·도계캠퍼스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거행
강원대 삼척·도계캠퍼스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거행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0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대학교는 2018년 8월 30일 교내 강당(삼척캠퍼스 오전11시 제5공학관 대강당)에서 초청 내ㆍ외빈과 학부모를 모시고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총165명(학사130명, 석사 32명, 박사 3명)에게 학위를 수여했으며, 우수학술연구상(2명), 우수상(4명), 공로상(2명)등의 시상식도 가졌다.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는 2017학년도 학위수여식을 통해 개교 이래 학사 47,850명, 석사 1,179명 박사 45명 등 총 49,074명의 인재를 배출함으로써 지역 인재 배출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학위수여식에서 김헌영 총장은 “어떤 전환기가 닥쳐도 그것을 자신의 기회로 만드는 창의적인 사유를 발휘하고,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의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만 한다면 새로운 길을 개척해가는 통로이며, 오랫동안 배움과 연구를 땀과 열정으로 마무리하고, 오늘 이렇게 당당한 모습으로 사회로 나아가는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시대의 변화와 함께 대학의 모습이 바뀌었다고 해도, 대학이 추구하는 이상은 개인의 성장과 함께 그것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공동체를 구성하며, 진정한 의미의 공동체란 개인적 이익과 공적 이익이 충돌하지 않고 상승작용을 하여 그것을 학습하고 경험하는 것이야말로 교육의 중요한 지점이고, 자신이 처한 현실을 굳게 딛고 서서 새로운 이상과 진리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창의적인 생각과 협동의 능력은 우리 강대인이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갖춰야 할 최고의 덕목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생각의 힘을 키워 자신의 역량을 높이고 동료효과를 배가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4차 산업혁명은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이미 우리 주변을 감싸고 있으며 창의와 협동은 미래시대의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 “졸업생 여러분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주역이 되길 당부“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