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경찰, 보이스피싱 예방한 농협 직원에 감사장 수여
인제경찰, 보이스피싱 예방한 농협 직원에 감사장 수여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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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경찰서는 28일(금) 보이스피싱 사기피해를 예방한 N농협군지부 직원 J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J씨는 은행 창구에 방문한 김씨가 스마트뱅킹을 신청하고 객장에서 계속 통화를 하며 불안해하고 있는 행동을 이상히 여겨 쪽지로 피해자의 통화내용을 알아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검찰청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를 의심하게 되어 인출을 지연시킨 후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여 재산피해를 조기 예방하는 등 지역 치안안정에 기여했다.

김호영 서장은 보이스피싱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농촌 지역 노인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 사전에 범죄예방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