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농업인 및 관내 농산물가공 예비 창업자의 식품가공 이해도를 높이고,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하여 창업보육 기초과정 교육생을 오는 10일(수)까지 모집한다.

모집자격은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고 가공하여 판매하고자 하는 관내 농업인과 농산물을 주원료로 가공사업 중인 창업인 뿐만 아니라 농산물가공 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10월 16일(화)부터 11월 22일(목)까지 매주 화·목요일 (13:30~17:30) 동해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며, 현재 추진 중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준공에 앞서 예비 창업자들을 위하여 농산물가공 창업에 필요한 인허가 절차, 가공사업의 사전 사업성 검토와 마케팅 전략 등 총 12회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시는 향후 기초과정 교육 이수자에 한하여 가공실습 과정을 반영한 창업보육 심화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그치지 않고 가공 창업과 연계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한편, 시는 584㎡ 규모의 농산물 종합가공 지원센터를 동해시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11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으며, 건조·분말, 쥬스·잼 등의 가공장비를 설치하여 농업인들이 지역농산물을 가공하고 상품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기초교육과 관련하여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농업기술센터 생활지원팀(☏ 033-530-24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