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자매도시 정읍시 단풍나무 기증받아 식재
속초시, 자매도시 정읍시 단풍나무 기증받아 식재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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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문화제 개막식에 앞서 식수행사

 

 

 속초시가 민선7기를 맞이하여 자매도시 간 교류의미를 되새기고 활성화 증진 등을 위하여 자매도시 정읍시와 시목 교환을 추진한다.

먼저, 속초시는 정읍시에서 내장산 단풍나무를 기증받아 시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휴게장소인 청초호 유원지 내에 식재하여 특색있는 단풍나무길 조성해 볼거리 창출 및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에 오는 10월 13일(토) 개최되는 설악문화제 개막식에 앞서 청초호 유원지 분수광장 일원에서 자매도시 정읍시의 관계자와 김철수 속초시장, 최종현 속초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들과 함께 기증받은 단풍나무 35본 기념식수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자매도시 간 단풍나무 기념식수 행사를 계기로 자매도시 간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져 지속적으로 우의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읍시와 속초시는 지난 96년 자매결연 이후 매년 지역축제 개최 시 상호방문과 교환 근무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의증진과 함께 양 시 발전을 꾀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