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태봉제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기원
철원군, 태봉제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기원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8-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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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평화통일기원 합수제

궁예대왕이 서기 905년 대동방국의 꿈을 실현하고자 세웠던 태봉국의 수도 철원에서 한반도 최북단의 철원군민과 최남단의 서귀포시민이 하나되어 평화통일의 염원을 이루고 세계평화에 기여하고자 제16회 평화통일기원 합수제 행사가 이루어진다.

『제16회 평화통일기원합수제』가 오는 10월 11일 승일교와 승일공원 일원에서 철원군 여성단체회원과 자매결연 서귀포시 여성지도자회장 및 회원, 우리군과 자매도시인 독일 헤르스 펠트 로텐 브르크에서 미하헬 크흐 군수님과 관계자분,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평화통일기원 합수제는 최남단 한라산 백록담 물(水)과 최북단 백두산 물(水)를 채수하여 철원군 한탄강에 합수하여 뿌리는 통일기원 행사로 지난 8월 철원여성단체 임원들이 통일의 염원을 담아 백두산 水를 채수하였고, 9월달에 서귀포시 여성단체임원들이 한라산 백록담 水를 채수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평화예술공연단의 물동이춤 등 시작으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통일염원 풍선날리기,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예림회 전통차 시연회, DMZ평화통일운동 철원본부 1m의 기적체험, 한반도평화빵시식회, 철원가정폭력상담소 및 아동여성지연연대에서 아동안전지도 등 아동 여성을 위한 폭력예방 홍보 활동도 진행이 된다.

이어 남북 공동 합작품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26호인 승일교에서 금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최남단 한라산의 백록담 水과 최북단 백두산 水을 철원군 여성단체회원들과 서귀포시 여성지도자회원들이 통일의 중심지 철원의 한탄강에 합수 방류하여 통일을 염원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요즘 남북정상회담과 북미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이 눈앞에 있는 가운데 남북평화의 길을 관통하는 중심에 있는 철원군에서 이번 행사가 철원여성들의 힘을 담아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평화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통일기원 합수제는 계속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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