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지성현)는 흥업면 흥업2리 자감촌마을 “잘개미지짐이”를 대상으로 추진한 『농촌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사업』이 강원도 농촌노인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농촌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사업은 농촌노인에 맞는 일거리 발굴, 생산적 복지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초 흥업면 흥업2리 자감촌마을 “잘개미 지짐이”가 선정되어 총 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한라대학교 인근에 조성한 작업장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메밀전, 만두, 삼색전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제품에 사용되는 식재료를 공동 재배하는 등 일거리 개발 및 선진지 견학, 전통요리 교육, 구구팔팔 마음더하기 프로그램 운영, 공동 김장작업과 같은 활발한 공동체 활동을 추진하여 활력 있는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한편, 원주시는 이번 표창을 계기로 마을별 특성 및 농촌노인 보유기술·솜씨를 활용한 적절한 소일거리 및 공동체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이 활력 있는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