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시내버스 요금 일반요금 기준 200원 인상
동해 시내버스 요금 일반요금 기준 200원 인상
  • 엔사이드편집국
  • 승인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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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 단축 및 최저임금 상승 등 요인

 동해시는 강원도 전역의 시내버스 요금이 인상됨에 따라오는 26일(금)부터 시내버스 요금이 인상된다고 밝혔다.

요금인상은 시내버스는 일반요금 기준 1,200원에서 200원이 인상된 1,400원으로 중·고등학생은 960원에서 1,120원으로, 초등학생은 600원에서 700원으로 16.7%가 각각 인상된다. 카드사용 시에는 기본요금에서 각 10%가 할인되어 일반인 1,260원, 중·고등학생 1,010원, 초등학생 630원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14년 10월 이후 4년여만의 인상으로 강원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상승, 버스 이용객 감소에 따른 운수업계의 경영난 해소 및 서민의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결정됐다.

동해시는 금번 요금인상을 통하여 운송업체의 경영개선은 물론 이용객 편의 제공, 버스의 청결 유지를 통한 친절서비스가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지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