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2019년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신규 참여기관 선정
강릉원주대, 2019년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신규 참여기관 선정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 생물학과 정재호 교수 연구팀이 섬모충류(원생동물) 기탁등록보존기관으로 선정돼 연간 1억원을 지원받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가해양생명자원의 책임기관으로서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바, 2019년 사업수행을 위한 신규 참여기관을 모집했으며, 강릉원주대 생물학과 정재호 교수 연구팀이 선정됐다. 생물다양성협약(CBD, 1992)과 나고야의정서(2010) 발효에 따른 생명자원에 대한 국가 간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자국의 생명자원에 대한 주권확보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강릉원주대가 위치한 영동지역의 해양생명자원에 대한 국가적 주권을 확립하고 해양생명 표본, 유전자원 확보 및 해양생물 바이오산업의 소재를 발굴하기 위한 기반이 확립되어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