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트레일 안내센터 준공식 개최
인제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트레일 안내센터 준공식 개최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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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지역 숲길의 원활한 운영·관리를 위한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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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임흥규)는 28일 ‘백두대간트레일 안내센터’ 준공식을 개최하여, 백두대간트레일이 전국 최고의 트레일로 비상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부지방청 산림경영과장과 각 국유림관리소장 등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등 약 50여명이 참석하여 준공을 축하했다. 기존 안내센터는 가설건축물인 관계로 근무자의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탐방객들의 불편함이 있었으나, 안내센터 신축으로 쾌적한 업무환경 및 편리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여 트레일 운영·관리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백두대간트레일은 지난 2013년 개장하여 매년 35,000여명이 탐방하고 있으며, 인제의 대표적 계곡인 아침가리계곡을 포함하고 있어 청정인제를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사)내린천약수길과 연계하여 다양한 체험·탐방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임흥규 소장은 “백두대간트레일 안내센터 신축을 통해 숲길 탐방객들에게 좀 더 나은 숲길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트레일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