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2019년도 (행정위원회, 산업위원회) 당초예산안 심사
강릉시의회, 2019년도 (행정위원회, 산업위원회) 당초예산안 심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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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는 4일 오전 10시 제272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2019년도 당초예산안 심사를 각 상임위원회(행정위원회(위원장 조대영), 산업위원회(위원장 배용주)) 별로 계속 진행했다.

행정국(행정위원회) 이재안 의원는 예산지원과 관련하여 제로베이스 시민위원회에서 심의하여 다수의 사업이 지원중단과 감액지원 결정된 사항에 대해서 그 절차와 과정에 큰 문제점이 있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지원은 시민들의 눈으로 납득할 수 있는 전문적인 평가기준에 의해서 평가되어야 하고 또한 그 결과는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용 의원는 공유재산관리와 관련하여 공익사업에 필요한 공공용지 확보 등에 대해서는 사업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의회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의결이 끝난 토지 등에 대해서는 예산편성 시 우선순위를 두어 반드시 예산이 반영 될 수 있도록 공유재산 매입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건설교통국(산업위원회) 신재걸 의원는 주변마을에 농기계와 차량이 다니는 비좁은 도로에 자전거겸용 구간으로 더욱 불편을 가중하고 있어 서둘러 확포장하여 개선 정비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주변마을 뿐만 아니라 기반시설이 낙후된 지역이 더 이상 소외되지 않도록 주민생활민원 해소에 적극 대처하여 주기를 주문했다.

이재모 의원는 취약지구 생활개선사업으로 시행된 주문진 새뜰마을사업의 일환은 도시를 재생하는 목적도 있지만 그 이후에 주민들의 소득창출, 일자리창출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생활개선 사업으로 한정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이 주도하여 수익사업을 창출 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