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한중학교 학생동아리 ‘더워너비’ 아름다운 우리 마을 만들기 캠페인 전개
고한중학교 학생동아리 ‘더워너비’ 아름다운 우리 마을 만들기 캠페인 전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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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고한중학교(교장 손영관) 학생자율동아리 “더워너비”는 5일 고한구공탄시장 일원에서 “아름다운 우리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주정차 의식개혁”이라는 주제로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을 하고, 고한읍 행정복지센터와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추진단의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고한지역의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주정차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여 지역주민들의 약속 활동, 퀴즈를 통한 기념품 제공, 소감 인터뷰 등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한읍 행정복지센터와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추진단에서도 학생들과 함께 동행하면서 쓰레기 분리수거 안내문을 배부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백지연(3학년 1반) “더워너비” 동아리 회장은 "이번 캠페인 준비과정에서 동아리 회원들과 토의를 통한 아이디어도 함께 나누고, 캠페인 전개에 필요한 준비물을 직접 제작하면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은 물론 쓰레기와 주정차질서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김한수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추진단장은 지역의 학생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 마을 만들기에 함께 참여하고 고민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 생각을 나누고 실천하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