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심화과정 수강생 출품작 월산미술관 전시회
현대미술 심화과정 수강생 출품작 월산미술관 전시회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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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무릉계곡 입구 월산미술관 전시실에서 8일(토) 오후 4시 심규언 동해시장과 이정학 시의원, 서선원도우회 회장, 강성훈 평생학습소장, 이기복 북삼도서관장 등 내빈과 작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미술 심화과정 수강생들의 출품작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출품작 전시회는 북삼도서관에서 진행한 `현대미술 심화과정'에 참가한 수강생들이 현대미술 강좌를 통한 기본개념을 바탕으로 심화된 학습과 실습을 통해 동해시 비경을 그린 출품작 40여 점이 전시됐다. ‘현대미술 심화과정’은 현재 월산미술관을 운영하며 작품 활동을 하는 김형권 관장의 강의로 '인생도 스케치처럼 - 동해시의 비경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추임과 무릉계곡, 논골담길, 고불개 해변 등 동해시의 비경을 현장 스케치하는 방법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했다.

서선원 회장은 초대 글을 통해 지난해 봄 동해북삼도서관에서 개강한 강좌"김형권의 현대미술"과의 만남은 지난 학창시절 화가를 꿈꾸었던 구 기억들이 되살아나면서 다시 한번 그 꿈을 찾아 떠난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말하며 올해 한 해 미술을 통한 마음 치유이자 대 자연의 무한한 아름다움과 고마움을 느끼며 그것들을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다고 전했다.

이어 김 작가는 화가는 그림을 그릴 때보다 더 행복한 일은 완성된 그림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전하며 도우회 회원들의 40여 점을 가리켜 아직 많이 부족하고 미약하지만, 그동안 열성을 다해 준비해온 것으로 시민분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