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2018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에 선정
강릉원주대, 2018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에 선정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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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5천만원 투입, 2019년 7월까지‘GWNU 시뮬레이션 센터’구축

 

강릉원주대교(총장 반선섭)가 보건복지부‘2018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부속병원이 없는 국공립 간호대학 학생들에게 임상실습과 실기교육 강화를 통해 신규 간호사들의 병원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의료질 제고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강릉원주대는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각종 시뮬레이션과 실기 교육을 위한 기기·장비 구매 사업비로 2억원을 지원 받는다.

강릉원주대 간호학과는 국비 2억원과 교비 1억 5천만원 등 총 3억 5천만원을 투입해 2019년 7월까지‘GWNU 시뮬레이션 센터’를 구축해 간호학과 학생 실습 교육을 위한 최첨단 시설을 갖춘 기자재, 장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뮬레이션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강릉원주대 간호학과는 최근 발표한 2018년 보건교육사 3급 국가시험에 간호학과 4학년 32명이 응시해서 전원 합격하는 등 우수한 간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2018년 보건교육사 3급 국가시험은 전국 평균 합격률 62.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