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읽은 책으로 나미야 잡화점, 연금술사, 82년생 김지영 선정
가장 많이 읽은 책으로 나미야 잡화점, 연금술사, 82년생 김지영 선정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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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플라이북 서비스 이용자 11만명의 통계를 분석
도서플랫폼 플라이북, 올해 가장 사랑받았던 책 발표 (2018년 총결산)

 

도서플랫폼 플라이북(대표 김준현)이 2018년 이용자들의 통계를 분석하여 선정한 올해의 책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1월부터 12월까지 플라이북 서비스 이용자 11만명의 독서기록 데이터를 분석한 내용이다. 플라이북 회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연금술사, 82년생 김지영 순이며,

가장 많이 읽고 싶어한 책은 인간실격, 언어의 온도,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순이었다. 또한 가장 많이 구매한 책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순이었다.

이용자들이 기분 별로 많이 읽은 책은 심심할 때 ‘살인자의 기억법’, 용기가 필요할 때 ‘연금술사’, 떠나고 싶을 때 ‘다정한 사람에게 다녀왔습니다’, 외로울 때 ‘언어의 온도’, 이별했을 때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답답할 때 ‘개인주의자 선언’ 이었다.

올 한 해 동안 플라이북 회원들은 총 14만 3233권의 책을 읽었으며,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3배가량 더 많이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책을 가장 많이 읽은 달은 새해가 시작되는 1월이며 지역은 서울이었다.

이번 발표에 대해 플라이북 김준현 대표는"올해 우리 사회에서 발생한 이슈에 대해 이용자들의 관심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2019년도에는 책을 읽는 사람들이 더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라이북은 ‘책과 사람을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 아래 책 추천, 도서 구매, 서평 등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온라인 도서 플랫폼 ‘플라이북’과 매달 고객 취향에 맞는 책을 선정해 보내주는 도서 추천 정기배송 서비스 ‘플라이북 플러스’,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한 도서 추천 키오스크 ‘플라이북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플라이북 앱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