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
영주시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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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19 신년 해맞이 행사 개최

경북 영주시는 2019년 1월 1일 철탄산 성재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해년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영주청년회의소(회장 전현철)에서 주관했으며 소백풍물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만세삼창, 새해 희망 소원지 쓰기, 영주시 응원메시지 작성, 떡국나눔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류독감 확산 예방을 위해 2016년 1월 1일 개최 이후 처음 개최된 해맞이 행사는 모처럼만에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풍물공연 등 해맞이 개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큰 활기를 띠었으며, 시민들이 화합하고 민선7기 영주시가 새로이 출발하는 데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희망, 더 큰 영주! 영주시민이 응원합니다!’ 코너를 새롭게 마련해 시민들이 시에 바라는 점, 시의 발전을 위한 응원과 격려의 글을 적을 수 있도록 하여 새해 첫날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

행사에 참여한 장욱현 시장은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서 오히려 시민들로부터 큰 응원과 격려를 받아 감사하다”며, “첨단베어링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해 새로운 희망, 더 큰 영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새해 다짐의 말을 했다.

행사를 주관한 영주청년회의소는 지역 경제를 책임지는 60여 명의 청년 대표들로 구성된 단체로서 50여 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날 행사, 해맞이 행사 등을 주관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읍면동별 해맞이 행사도 다채롭게 열렸다. 평은면(달봉산), 문수면(유릉산), 안정면(용산2리 효마루체험센터), 순흥면(비봉산), 단산면(단산중학교), 부석면(부석사), 휴천1동(뚜께바위) 등 크고 작은 산 정상과 일출명소에서 지역주민들이 주관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