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내곡동, ‘통·반장 소통의 시간’ 갖다
강릉내곡동, ‘통·반장 소통의 시간’ 갖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릉시 내곡동주민센터는 지역 주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하는 내곡동을 만들고자, 지난 9일 내곡동 6통을 시작으로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접촉하는 통·반장을 대상으로 매월 2회 이상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소통의 시간은 봄․가을철 산불 예방 기간에는 신림인접지역 통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시에는 재난취약지역 통을 실시하는 등 24개통을 1개통씩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참석한 통․반장과 함께 각종 행정정보를 공유하고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 등 주민의 의견을 다각도로 듣는 소중한 시간으로 활용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선희 내곡동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소홀히 하지 않고 주민센터에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차후 타 자생단체와의 연계 가능성 연구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