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방서,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 소방안전대책 추진
강릉소방서,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 소방안전대책 추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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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는 오는 22일까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해 대형화재와 재난사고를 방지하고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 대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3년간 설 연휴 기간 강릉시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15건으로 주택화재와 쓰레기화재가 각각 4건씩(26%)를 차지했고,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9건(60%)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주요 안전대책은 ▲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 불시 소방특별조사 ▲테마별 불시단속 실시 ▲전통시장 등 판매시설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등 안전환경 조성 ▲소규모 숙박시설 등 화재취약 주거시설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도 강화한다.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소방 순찰을 늘리고 부주의 화재 경각심을 위한 안전확인 스티커 배부, 전광판을 활용한 주택용 소방시설 동영상 지속 홍보,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진호 서장은 “한발 앞선 예방과 신속한 대처로 안전한 설 연휴가 되도록 전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 가정의 행복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시민 스스로가 자율안전 점검을 철저하게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