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유림, 산불감시∙진화인력 조기 사역 시작
양양국유림, 산불감시∙진화인력 조기 사역 시작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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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재난 특수진화대’ 20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4명 선발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산불조심기간(1.25.∼5.15.)을 대비해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20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4명을 선발했으며 각각 1월 14일, 17일부터 조기 사역을 시작해 양양·속초·고성지역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지난 14일에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20명, 17일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4명을 대상으로 양양국유림관리소 대회의실에서 산불 예방, 진화 요령 및 각종 안전사고 사례와 예방대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선발된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관내 산불취약지역 및 주요 등산로 입구 등에 배치되어 산불감시 및 산림 내 위법행위 단속 등을 수행하며 산불 발생 시 산불현장에 투입되어 진화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창덕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계속되는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최근 관내에서도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 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산불감시·진화인력을 조기 사역하게 된 것으로, 선발된 근로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으로 산불 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원 미달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산림보호지원단원은 현재 재공고·모집 중으로 추가 사역 후 별도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