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상수도 확충해 농촌마을 물 걱정 던다
춘천시, 상수도 확충해 농촌마을 물 걱정 던다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9-0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0억원 들여 7개 읍‧면‧동 359가구에 상수도 공급
20억원 들여 노후 상수도 관로 교체... 9곳 5.5km

 

수돗물을 쓰지 못하던 농촌마을 359가구에 상수도가 공급된다.

춘천시는 올해 60억 원을 투입, 7개 읍,면,동 28개 마을에 상수도 급, 배수시설을 설치한다. 해당마을은 △신북읍 지내2리 마을회관 일원 △동면 감정리 연산골 일원 △동산면 원창리 국립춘천병원 일원 △신동면 증리 일원 △동내면 사암 1,4리 일원 △남산면 광판리 탑골 일원 △삼천동 춘천호반요양병원 인근 등 28곳이으로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3월 공사를 시작, 연말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20억원을 들여 9곳의 노후 상수관로 정비 사업을 벌인다.

관로교체가 이뤄지는 곳은 △후평동 바이오타운 뒤 일원 △신동 강원약초 일원 △온의동 금호3차 아파트일원 △우두동 강원명진학교 일원 △삼천동 의암공원 앞 삼거리 일원 △효자3동 감미옥 일원 △교동초등학교 일원 △후평동 보안사거리 일원 △후평동 현대1차아파트 일원으로 도로 굴착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말 준공이지만 공사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

한편, 사북면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은 국도5호선 춘천~ 화천 간 도로건설공사 착공에 맞춰 사북면 지역 주 상수관로를 병행 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