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AI 차단방역 봉화군 선제적 대응 총력
구제역·AI 차단방역 봉화군 선제적 대응 총력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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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항 군수, 거점소독시설 현장 찾아 관계자 격려.당부

봉화군에서는 29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확진으로 판명됨에 따라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가을 시작과 함께 24시간 거점소독시설가동, 비상연락체계유지 등 선제적 차단방역을 운영하여 왔으나, 실시간 긴급 SMS발송, 주요방역시설점검, 전담공무원지정 농가예찰 등을 통해 구제역이 군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총력전에 들어갔다.

또한, 발생지역 인근에서 군으로 들어오는 축산차량에 대해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축협 공동방제차량 4대, 군 방역차량 3대를 총동원해 밀집사육단지, 방역취약농가, 축사주변 및 주요도로에 집중적으로 소독활동을 강화한다.

엄태항 군수는 가축질병대책본부와 거점소독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점검·격려하면서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축산종사자 모임을 자제하고 각 농가별 예찰을 통해 농가에서 자발적인 소독강화를 통해 질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홍보·지도하도록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