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 사회복지공무원,‘동해 복지지키미’발대식 개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동해 복지지키미’발대식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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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566명 확대 재구성

 

동해시는 지난 20일 시청에서 지역사회 중심의 인적 안전망 구축 및 지역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동해 복지지키미’ 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빈곤,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新 사회적 위험 증가에 선제적·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기존에 운영 중인 인적안전망 이외에 주민 밀착 방문형 종사자,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 등 566명으로 확대 재구성했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명예직 복지활동가로 자발적 참여로 주변의 복지 위기가 예상되는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위험징후를 사전에 감지해 관련기관에 알려주고 대상자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연계하는 역할까지 담당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역할과 임무 부여 및 선서를 통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골목 구석구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는 등 주민 복지를 위해 봉사할 것을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복지안전망 확보를 위해 적극 동참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행복한 동해 만들기를 위하여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