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한약재산업화 거점센터 구축 중간보고회 개최
봉화군, 한약재산업화 거점센터 구축 중간보고회 개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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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2월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의약 산업 활성화 방안 및 기술개발을 위한 ‘한약재산업화 거점센터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해 해당 실과소, 봉화약용작물연구소, 한약진흥재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동안 진행되어 온 용역 내용에 대한 추진사항 보고와 이와 관련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한약재산업화 거점센터는 최근 전통의학과 보완대체의학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시기에 한약재를 유전자 복제하여 우수한 품질의 한약재를 생산하여 한의약 산업 활성화 및 고부가가치의 다양한 산업영역으로 확대하는 사업이다.

또한 메디컬 팜은 최근 고령화 사회 및 귀농‧귀촌이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거점센터와 연계한 자연, 농업, 의료를 융합한 사업으로 일상‧영농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창출 및 건강,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한약재산업화 거점센터 구축사업을 위한 육성 계획과 거점센터와 연계한 메디컬 팜 구축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봉화군에서 한약재산업화 거점센터 구축의 필요성 및 역할 등 완성도 있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올해 국비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